영화 리뷰

[영화]앰뷸런스 / Ambulance, 2022년

흰파도 2022. 4. 12. 10:00

앰뷸런스 영화 포스터
앰뷸런스 영화 포스터

 

 

개봉일 : 2022년 4월 8일

 

감독 : 마이클 베이

 

장르 : 액션 / 스릴러

 

등급  : 미성년 불가

 

러닝타임 : 2시간 16분

 

출연진 : 제이크 질런혼(대니 샤프 역)

      에이사 곤살레스 (캠 톰슨 역)

                     아히야 압둘 마틴 2세 (윌 샤프 역)

 

 

 

앰뷸런스를 타고 도주하는 은행털이범을 추적하고 있는 경찰의 헬리콥터
앰뷸런스를 타고 도주하는 은행털이범을 추적하고 있는 경찰의 헬리콥터

 

이 영화는 2005년 덴마크의 영화 앰뷸런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영화는 LA를 무대로 펼쳐칩니다. 전역 퇴역군인 윌은 아내의 수술비 23만 1천 달러를 마련할 길이 없어 고민을 합니다. 마땅한 직업도 없는 데다 생활이 넉넉지 않은 탓에 아내의 수술비 마련할 길이 없는 윌은 그의 형 대니를 찾아갑니다. 

윌은 흑인이지만 대니는 백인입니다. 어릴 적 윌은 대니의 집에 입양되어 형제로 컸지만 대니의 아버지는 악명 높은 은행강도이자 사이코패스이고 살인자입니다. 그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대니는 17살 때부터 강도질을 했고 37개의 은행을 털은 아주 유명한 은행 털이범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벗어나고 싶어 윌은 자원하여 군대를 갔던 것입니다.

 

윌이 도저히  아내의 수술비 마련할 길이 없자 형인 대니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지만  대니는 다음 은행 털 준비를 하느라 돈이 없다며 같이 LA 연방 은행을 털것을 권합니다. 윌은 단호히 거절했지만 대니의 끈질긴 설득과 어쩔수 없는 상황에 몰려 은행털러 가는 일에 동참을 하게 됩니다.

 

잭은 동료와 지역 순찰을 돌다가 LA연방 은행에 강도가 들어가 있는 사실도 모른 채 그 은행의 한 여직원에게 데이트 약속을 하고 싶어 들어갔다가 인질로 잡히게 되고 강도범들이 도주하는 가운데 윌에게 총을 맞아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던 응급구조원 캠과 스콧은 경찰관이 총을 맞았다는 응급구조 요청을 듣고 달려갑니다. 그리고 총에 맞은 잭을 응급차에 싣게 됩니다. 그때 은행 강도들은 경찰의 추격을 받아 총격전을 벌이다 다 죽고 윌과 대니만 살아남게 되는데 모든 도주 퇴로가 막히게 되자 대니는 응급구조차를 빼앗습니다. 그리고 구조원인 캠과 부상당한 경찰관 잭을 인질로 잡고 도주를 합니다. 

 

상공에서는 헬리콥터가 추격을 하고 가는 골목마다 수십대의 경찰들이 길을 가로막지만 윌은 응급차 운전을  아슬아슬하게 해 가며  경찰차를 잘도 피해 가지만 총을 맞아 부상당한 경찰관 잭이 곧 수술을 하지 않으면 죽을 상황에 놓이자 대니는 캠을 협박해 응급차 안에서 수술을 하라고 강요합니다. 캠은 전화를 통해 의사들과 연결해 의사들의 지시를 받으며 잭의 수술을 시도합니다. 그때 윌이 옆에서 돕고 대니는 차를 운전합니다. 수술 중이라 달리는 차의 속도를 낮춰야 할 절박한 상황이 되었을 때 경찰은 추격 속도를 늦추어 줍니다. 

 

잭의 수술이 다 되어 갈 때쯤 전화의 배터리가  다해 전화가 불통이 되자 경찰은 잭이 수술 도중 죽은 걸로 생각해 스나이퍼를 통해 잭과 윌을 사살하려 할 때 캠이 그것을 윌에게 알려주어 가까스로 사살되는 걸 면하게 되고   도주를 계속합니다. 대니는 범죄조직 보스 파피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은행을 턴 돈 반을 제시합니다. 파피는 대니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대니의 엠뷸런스를 추격하는 경찰을 공격해 많은 경찰이 죽거나 부상을 입게 되고  그 와중에 파피의 아들이 죽게 됩니다.

 

 

앰뷸런스를 바짝 쫓고 있는 헬리콥터의 아슬아슬한 장면
앰뷸런스를 바짝 쫓고 있는 헬리콥터의 아슬아슬한 장면

 

경찰의 추격을 벗어난 대니와 윌에게 파피는  아들의 복수를 위해 경찰관 잭과 캠을 남겨두고 갈 것을 요구합니다. 대니는 그 요구를 받아들이지만 윌은 절대로 그럴 수 없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그들이 잭과 캠을 남겨두고 가면 파피가 죽일것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윌은 그럴수 없다고 고집을 부리고 윌의 고집을 꺾을 수 없다는 건 안 대니는 함께 파피를 공격해 죽이고 탈출에 성공하는 듯 보이나 혼돈 중에  캠은 총을 윌에게 쏘아 부상을 입힙니다.

 

윌이 위험해진 것을 안 대니는 동생을 너무나 사랑하는 마음에 경찰이 추적하는 걸 알면서도 앰뷸런스를 몰고 병원 응급실로 향합니다. 병원 응급실 앞에 차를 세우고 대니는 캠이 윌에게 총을 쏘았다는 것에 분노해 캠에게 총을 겨누며 응급 구조차 문을 열며 협박을 할 때 정신이 든 윌은  대니에게 총을 쏩니다. 대니는 총을 맞고 바닥에 쓰러집니다. 윌과 대니는 둘 다 바닥에 쓰러진 채 서로 바라보며 대니는 숨을 거둡니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윌을 경찰을 죽인 범죄자라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있을 때 캠은 경찰의 만류를 뿌리치고 윌을 일으켜 응급실로 데리고 들어 갑니다.

 

경찰관 잭은 병원에서  다른  경찰이 잭과 대니의 사진을 보여주며 누가 총을 쏘았냐고 묻자 한참을 망설이다가 윌의 사진을 가리키며 이 사람이 나를 구했다고 말합니다. 

 

응급구조원 캠은 은행 털은 돈 한 뭉치를 윌의 와이프의 가방에 몰래 넣어 놓고 사라집니다. 

 

 

 

 

★ 런닝타임 대부분이 액션입니다.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본 액션 장면들은 볼만했습니다.

     그렇치만 꼭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볼필요는 없는 영화입니다. 재미 있습니다. 

 

★ 4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갔다고 하며 대부분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흥행수익 3천 1백 20만 달러를 올리고 있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