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영화] 레스트리스/프랑스판 끝까지간다 2014/Restless

흰파도 2022. 3. 3. 10:00

레스트리스 포스터 / 출저 넷플릭스
레스트리스 포스터 / 출저 넷플릭스

 

 

개봉일 : 2022년 2월 25일 (미국)

 

감독 : 레지스 블론도

 

장르 : 액션 / 범죄 / 스릴러

 

등급  : 미성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 1시간 35분

 

출연진 : 프랑크 가스탐비드( 토마스 역)

사이먼 압카리안 (마렐리 역)

 

 

엄마의 관앞에 풍선을 들고 서 있는 토마스
엄마의 관앞에 풍선을 들고 서 있는 토마

 

 

토마스는 엄마의 장례식에 가는 중입니다. 경찰서 조사부에서는 토마스가 있는 경찰서를 검색 수사한다는 소식을 들은 그는  심란한 마음으로 운전을 하다가 뭔가에 부딪치고 보니  사람이 죽어 있는 걸 발견하고 자신의 트렁크에 싣고 엄마의 관이 있는 병원으로 갑니다. 같은 동료들이 토마스의 사물함에서 뇌물로 받아 감추어 놓은  돈을 꺼내 화장실 변기통에 버려줌으로 위기를 면합니다.

 

 

 

 

병원에 도착해 엄마의 관이 봉해지고 조사관들이 자신의 차를 수색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토마스는 시체를 엄마의 관을 열고 엄마의 관속에 자신이 사고로 죽인 시체를 넣고 관에 나사를 박아 버립니다.

 

장례식은 끝났고 한통의 협박의 전화를 받습니다. 시체를 자신이 원하는 장소로 가져오지 않으면 가족을 가만히 두지 않겠다는 협박에 토마스는 엄마의 관을 열고 시체를 가지고 가지만 시체에 미리 폭탄을 설치해서 가져갑니다.

 

 

 

토마스의 이마에 총을 겨누고 있는 마렐리
토마의 이마에 총을 겨누고 있는 마렐리

 

 

같은 경찰서 마약부 팀장으로 있는 마렐리는 토마스가 죽였다고 생각하는 시체를 진짜로 죽인 사람입니다. 그 사실을 안 토마스는 마렐리에게 도전하지만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시체를 갖다 주면서 마렐리의 차를 폭파시킬 계획을 세운 겁니다.

 

결국 차는 폭파되고 마렐리와 토마스는 격렬한 몸싸움을 하다가 토마스가 발사한 총에 마렐리는 죽습니다. 경찰에서는 경찰의 치부를 드러내는 일이라 사건을 덮고 지나가고 토마스는 해직당합니다.

 

토마스는 같은 경찰서에 수습생으로 있다가 경찰이 된 동료로부터 시체에서 발견된 열쇠를 받습니다. 그리고 락커를 찾아갑니다. 락커의 문을 열자 그 방에는 현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그걸 보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 킬링 타임용으로 좋습니다.

 

 

★ 프랑스에서 만든 영화인데 우리나라 김성훈 감독이 만든 <끝까지 간다 2014>의 리메이크라고 합니다.

 

★ 우리나라 것이 훨씬 훌륭하지만 프랑스 사람들의 버전은 어떤지 한번 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