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저스트 라이크 해븐 /Just Like Heaven

저스트 라이크 헤븐 ; 출저 넷플릭스

 

 

개봉일 : 2005년 9월 16일 (미국)

 

감독 : 마크 워터스

 

장르 : 로맨스 / 판타지

 

등급  : 13세 이상

 

러닝타임 : 1시간 48분

 

출연진 : 리즈 위더스픈 (엘리자베스 역)

마크 러펄로 (데이빗 역)

 

 

교통사고로 기억력을 잃은 엘리자베스

 

 

엘리자베스는 의사입니다. 병원에서 26시간씩 잠도 자지 않고 열심히 환자들을 돌봅니다. 언니는 전화를 해서 저녁에 소개해줄 남자와 약속을 잡았다고 말합니다. 그날 엘리자베스는 레지던트로 일하는 병원에서 정식 의사로 승진하게 되어 너무도 행복한 마음으로 운전을 해 집으로 오다가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됩니다.

 

데이빗은  2년전 사고로 아내를 잃고 아직 치유되지 않은 마음으로 누구한테도 마음을 열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우연히 렌트할 아파트를 찾다가 엘리자베스가 살던 아파트에 렌트를 들어 갑니다. 그런데 어느날 밤에 엘리자베스가 찾아와서는 왜 자기집에 있느냐고 나가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데이빗은 엘리자베스가 귀신임을 알게 됩니다.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이름도 기억 못하는 기억 상실자가 되어 데이빗에게 자신의 기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합니다.

 

엘리자베스의 기억을 찾기 위해 나선 데이빗과 엘리자베스,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엘리자베스가 보이지 않지만 데이빗은 엘리자베스를 볼 수 있고 그녀와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 엘리자베스의 기억을 찾기 위해 나선 어느 레스토랑에서 한 남자가 바닥에 쓸어진걸 보게 되고  모두가 당황할 때 엘리자베스는 응급 처치 하는 법을 데이빗에게 알려주며 자신이 의사였던 걸 기억 해냅니다.

 

 

엘리자베스와 데이빗

 

 

그리고 찾아간 병원에서 그녀가 식물인간으로 누워 있는걸 발견합니다. 담당의사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면 엘리자베스 언니에게 호흡기를 떼자고 제안하고 언니는 동의를 하게 됩니다. 언니를 설득하러 찾아간 데이빗과 엘리자베스는 언니를 설득할 수 없게 되자  데이빗은 호흡기를 떼면 엘리자베스가 영원히 죽게 될거라며 엘리자베스의 몸을 병원에서 훔쳐 낼 생각을 합니다.

 

데이빗은 친구와 같이 엘리자베스의 몸을 훔치러 간 병원에서 친구로부터 전에 소개 시켜주기로 약속한 여자가 엘리자베스 였다는 걸 알게 됩니다. 간이 침대에 엘리자베스를 옮겨 데리고 나오다 경비원들과 부딪치게 되고 그 와중에 엘리자베스의 호흡기가 떼어지게 됩니다. 모두 엘리자베스가 죽었다고 생각할때 데이빗은 달려들어 인공호흡을 시도하고 엘리자베스는 눈을 뜨고 정신이 들지만 데이빗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엘리자베스와 데이빗이 엘리자베스의 기억을 찾기위해 나섰다. 

 

 

쓸쓸하게 병원을 걸어 나온 데이빗은 엘리자베스를 그리워합니다. 병원에서 퇴원해 집으로 돌아온 엘리자베스는 아파트에 뭔가가 빠진듯한 허전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옥상에 올라갔다가 옥상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바뀐걸 발견하고 놀라워 합니다. 엘리자베스를 위해 그 정원을 꾸민 데이빗은 마지막 악수를 하고 그곳을 떠나려 할 때 둘이 악수를 하는 순간 엘리자베스의 기억이 돌아옵니다. 그리고 서로 포옹을 하고 키스를 합니다. (해피 엔딩)

 

 

★ 마르크 레비의 소설 원작 만일 그것이 진실이라면(If Only It Were True)를 영화화한 것입니다. 

 

★  부담없이 보기에 좋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