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영화] 스티브 잡스/미래를 변화시키고 싶었던 남자/Steve Jobs

흰파도 2022. 1. 31. 10:00

 

스티브 잡스 영화 포스터
스티브 잡스 영화 포스터 

 

 스티브 잡스 / Steve Jobs

개봉일 : 2015년 10월 23일 (미국)

 

감독 : 대니 보일

 

장르 : 전기 / 드라마

 

등급  : 12세 이상 

 

러닝타임 : 2시간 2분

 

출연진 : 스티브 잡스 역 :  마이클 패스벤더

조안나 역 :  케이트 윈슬렛

존 스컬리 역 : 재프 데니얼스

 

 

 

 

스티브 잡스를 기다리고 있는 딸 리사와 리사생모
스티브 잡스를 기다리고 있는 딸 리사와 리사생모

 

스티브는 그를  만나러 온 딸과 딸의 생모를 유령 취급하려 한다..

 

그렇치만 그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딸을 사랑했다.

 

 

 

애플의 이사회 회의 장면
애플의 이사회 회의 장면

 

애플만의 독자적인 길을 가기를 원했던 그를 

 

이사회에서는 이해하지 못했다.

 

 

 

애플 이사회의 투표장면
애플 이사회의 투표장면

 

그는 그가 창업한 회사의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쫓겨났지만

 

다시 애플의 CEO로 돌아오는 걸 포기하지 않았다.

 

 

스티브의 비서 조안나
스티브의 비서 조안나

 

 

스티브가  듣기 싫어하는 직언도 서슴지 않는 비서 조안나.

 

그녀는 스티브에게 완벽한 회사 와이프였다.

 

 

 

 

스티브와 딸 리사
스티브와 딸 리사

 

해결하지 못한 숙제로 남아있던 딸과의 불편한 관계

 

스티브는 마지막 순간에 딸과의 화해를 선택했다. 

 

 

스티브의 프리젠테이션 장면
스티브의 프리젠테이션 장면

 

 

수상경력

 

아카데미 노미 네이드 남우 주연상과 여우조연상

골드 글로브상 여우 조연상 , 각본상 수상

 

 

줄거리

 

스티브 잡스는  애플을 창업해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인간관계를 둘러싼  직원들 간의 갈등과 딸 리사와 리사의 생모와의 불편한 관계를 유지했다. 또한 이사회와의 갈등으로 자신이 창업한 회사에서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물러날 수밖에 없는 아픔도 겪었다. 그러나 그는 애플을 사랑했고 결국 다시 애플의 CEO로 돌아온다.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애플만의 독보적인 방법으로 나가기를 원했던 스티브에게 그의 밀어붙이는 스타일은 직원들을 힘들게 했고 상처받는 사람들도 많게 되었다. 스티브 잡스에게는 그림자 같은 비서 조안나가 있다. 그녀는 직언도 서슴지 않고 지시하는 일이면 완벽하게 처리를 하며 때로는 스티브가 옳은 일을 하도록 협박도 서슴치 않는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스티브는 딸과  화해를 하고 그의 애플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한다.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애플폰과 애플 랩탑과 다른 애플 제품들을 보며 스티브 잡스는 지금 우리를 보면 만족할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다. 영화에서는 그의 인간적인 많은 약점들을 보여 준다. 많은 약점이 있는 그였지만 그가 미래를 내다봤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해마다 애플의 새로운 폰이 나와 프레젠테이션을 할때면 스티브 잡스가 그립다. 언제나 청바지에 검은 티셔츠를 입고 프리젠테이션을 하던 그를 더 이상 볼 수 없음이 10년이 지난 지금도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