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기버 : 기억 전달자 / The Giver (원작자 : 로이스 로리)
개봉일 : 2014년 8월 15일
감독 : 필립 노이스
장르 : SF
등급 : 14세 이상
러닝타임 : 1시간 37분
출연진 : 브렌텐 스웨이츠, 멜 스트립, 제프 브리지스, 테일러 스위프트,
그곳에 칼라는 없다. 모든 게 흑백이다.
기억도 감정도 없다.
약으로 통제되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모두가 공평하다는 개념 하에 살아간다.
기억전달자는 다음 기억보유자에게 그만의 기억을 전수해줘야 한다.
그는 살아있는 삶을 전수해 주고 싶었다.
그곳에는 웃고, 춤추고, 얘기하고, 사랑을 나누고, 전쟁을 하는 감정이 살아 있는 세계이다.
기억 보유자인 조너스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가 볼 수 있는 빛깔을 보게하고
그가 느끼는 사랑을 느끼며, 통제되어 느끼지 못하는 감정을 되돌려 주고 싶었고
죽을 위기에 처한 아기(게브리엘)의 생명을 구하고 싶었다.
줄거리
모든 것이 통제되는 사회가 있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매일 약을 먹고 그들은 온 세상이 다 흑백으로 보인다. 그들은 감정도 느끼지 못해 사랑도 미움도 없다. 모두가 철저하게 공평하게 취급받는다. 그곳에 사는 조너스는 12살이 되었을 때 직업을 할당받는다. 기념식을 통해 위원회에서 정해준 직업이 그들이 평생 해야 할 일이다. 그날 조너스는 기억 보유자로 선택받아 기억 전달자로부터 전 세대에 있었던 기억을 전달받기 시작한다. 기억 전달자로부터 받은 기억에는 눈이 날리고, 사람들이 웃고, 춤을 추고, 사랑이 있고 색깔이 있었다. 기억전달을 받으면서부터 그는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이 잘못된 것이라는 걸 깨닫고 자신이 알고 보고 있는 것들을 그의 친구 피오나와 에셔와 나누려고 하지만 그들은 두려움에 거절한다. 기억전달자는 조너스에게 기억 경계선이 있는 지도를 보여주고 누군가 그 기억 경계선을 넘으면 통제된 기억들이 모두에게 돌아올 거라는 걸 암시해준다. 어린 개브리엘이 기준치에 맞지 않게 성장하자 죽이려 한다는 걸 안 조너스는 개브리엘을 안고 기억의 경계선을 넘으려 한다. 그를 찾아 죽이라는 명령을 받고 찾아 나선 조너스의 친구 에서는 조너스를 기억 경계선 쪽으로 그를 옮겨놓고 위원회에 그를 죽였다고 보고한다. 조너스는 눈보라를 뚫고 썰매를 타고 기억의 경계선을 넘고 그 순간 조너스가 살던 사회는 모든 기억이 돌아오고, 사람들은 감정을 느끼고 색깔을 보기 시작한다.
'영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레인맨 / 아버지가 죽은후 3밀리언이 누군가에게 상속되었다/ Rain Man / 더스틴 호프만,톰크루즈 주연 (14) | 2021.12.31 |
---|---|
[영화] 버드 박스 /눈을 감으라. 그것을 보는 사람은 모두 자살한다/Bird Box (13) | 2021.12.30 |
[영화]셀프/리스 : 영원히 살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망과 그것을 뛰어넘는 사랑/ Self/Less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 (10) | 2021.12.28 |
[영화]프리모니션/누구도 정해진 운명을 바꿀수는 없다/산드라 블록 /Premonition (13) | 2021.12.27 |
[영화] 바디 오브 라이즈 / 비밀 작전이란 없다/Body of Lies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러셀 크로우 (4) | 2021.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