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일 : 2000년 9월 22일(미국)
감독 : 스티븐 홉킨스
장르 : 스릴러 / 미스터리
등급 : 미성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 1시간 51분
출연진 : 진 해크먼(헨리 허스트 역)
모건 프리먼 ( 빅터 역)
변호사 헨리는 축제가 열리는 산호세에서 기금 마련 연설을 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전날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의심을 받고 경찰서로 연행되어 형사 빅터로부터 조사를 받습니다.
헨리는 조사 과정에서 그의 알리바이에 대해 여러 번 스토리를 변경하게 되어 이에 빅터와 형사 오웬은 헨리를 살인범으로 오해하지만 헨리는 이에 대해 별로 염려하지 않습니다.
기금 마련 축제에서 연설하기로 되어 있는 헨리를 풀어주라고 상부에서 빅터에게 압력이 들어오자 할 수 없이 빅터는 헨리가 축제기금 마련에서 연설할 수 있도록 허락하지만 연설이 끝나자마자 다시 경찰서로 돌아와 조사를 받습니다.
헨리는 자신의 와이프가 질투심이 많은 여자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둘이는 같은 방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빅터는 헨리의 아내 샹탈을 소환해 왜 같이 방을 사용하지 않는지 묻게 되고 이에 샹탈은 남편 헨리가 13세 조카와 부적절하게 가까이 있는 걸 봤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헨리의 집이 샹텔이 명의로 되어 있어서 경찰은 샹텔의 허락하에 집 수색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암실에서 두장의 죽은 소녀의 사진을 발견하고 빅터는 헨리가 범인이라는 확신하에 자백을 강요합니다.
헨리는 샹텔이 질투심으로 두 소녀를 죽였을 거라 생각하고 자신이 죽였다고 자백을 합니다. 그리고 경찰은 헨리의 자백을 녹음하고 있고 방의 유리를 통해 샹텔은 헨리가 자백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때 형사 한명이 들어오면서 긴급하게 소식을 전합니다. 진범이 현장에서 잡혔다고 말하며 진범의 집에서 압수한 그동안 죽은 소녀들의 사진첩을 보여줍니다. 빅터는 헨리가 범인이라는 생각에 사건의 초점을 오직 헨리에게만 집중하고 있었던 것에 대해 허탈해합니다.
풀려난 헨리는 축제 가운데 무리 속으로 섞여 들어가다가 샹텔과 마주치게 됩니다. 샹텔은 헨리에게 다가가 손을 잡으려 하지만 헨리는 무시하고 지나쳐 무리 속으로 사라집니다.
후기
모건 프리먼과 진 해크먼의 연기 대결이 볼만하다.
심리 묘사도 탁월하게 그려져 있고 마지막 장면에도 여운이 남는다.
내용이 흥미진진 하지는 않고 반전이라고 하나 놀랄만한 반전은 아니다.
썩 재미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쁘다고도 할 수 없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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