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데이비드 포스터 비공개 스토리 / David Foster Off the Record
감독 : Barry Avrich
제작연도 : 2019년
상영시간 : 1시간 38분
출연 배우 : David Foster, Paul Anka, De'line Dion, Quincy Jones, Josh Groban, Carole Bayer Sager.....
데이비드 포스터는 캐나다에서 태어난 뮤직 프로듀서로서 그레미상 후보에 47번이나 오르고 그래미상을 16 번이나 수상한 경력이 있는 전설적인 뮤직 프로듀서로서 그가 만든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음반 5억 만장 이상 판매되었다. 데이비드가 절대 음감을 가졌다는 걸 안 그의 부모는 어렸을 때부터 그의 음악교육에 투자를 하였고 그가 12살에 되었을 때 University of Wahington에서 개최하는 뮤직 캠프에 그를 보냈고 거기에서 데이비드는 호른, 색소폰, 기타, 베이스, 드럼등 모든 악기를 연주하는 법을 배워 그 후에 그가 뮤직 프로듀서로서의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데이비드는 그의 나이 13살 비틀스 음악을 들었을때가 인생의 전환점이었다고 고백한다. 그 후 일찍 학교를 그만두고 음악을 하겠다고 영국으로 건너갔지만 그곳에서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고 그 뒤 우연히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녹음하는 걸 듣고 그 자리에서 곡을 편곡해 연주해 지나가는 바브라의 눈에 띄게 되고 바브라의 요청 "Somewhere" 곡을 편집해 대 히트를 하게 된다.
시카코 16집 앨범 <Hard to say I'm sorry>, <You're the inspiration>와
1992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영화 "보디가드"의 주제곡 < will always love you>와
셀린 디옹의 <All by myself>, 토니 브랙스톤의 <Un Breake My Heart>
마이클 부블레, 17살의 조시 그로반 등을 스타로 만들며 명실상부 최고의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한다.
데이비드 포스터는 다섯번의 결혼으로 배다른 딸 5명이 있고 스스로가 자기는 결혼생활에 어떤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비겁한 도망자였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걸 후회하며 정말 자신이 나빴다고 고백한다. 그는 평생을 집에서 있는 시간보다 그의 스튜디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고 한다. 다섯 명의 결혼으로 각각 배다른 딸 다섯 명이 있지만 성인이 된 딸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의 개인적인 삶의 굴곡에도 불구하고 그는 천재적인 음악 프로듀서였고, 당대를 휘잡는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을 만들어 냈으며
유명한 스타를 많이 배출한 최고의 예술가였음을 부정할수 없다.
이 다큐는 보는 재미가 좋다. 유명한 배우들과 가수들이 많이 나온다 , 그 곡들을 만들어 낼 때 감정에 몰입해 있는 데이비드 포스터를 보는 재미는 탁월하다.
삶을 사랑하고, 나이가 들어도 일을 사랑하는 한 뮤지션의 열정을 보는건 정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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