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영화]더 네트/ 통째로 신분이 바뀌었다/The Net

흰파도 2021. 12. 24. 09:25

 

더 네트 영화 포스터
더 네트 포스터

 

더 네트 /  The Net

개봉일: 1995년 7월 25일 

 

감독 : 어윈 윙클러

 

주연 : 산드라 블록 & 제레미 노덤

 

상영시간 : 1시간 54분

 

등급 : PG 13

 

장르 : 스릴러, 액션

 

 

컴퓨터로 일을 하고 있는 엔젤라

 

요즘 다시 넷플렉스에 더 네트가 돌아왔다.

 

1995년에 개봉된 영화를 다시 보는 재미도 있고,

 

그때에 엄청 앞서  있다고 자랑하던  컴퓨터 기술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USB가 아닌 플로피 디스크를 보니 향수가 느껴진다.

 

그럼에도 킬링타임으로 손색없는 영화이다.

 

 

 

 

주인공 엔젤라는 요즘 유행하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컴퓨터 프로그래머인데

 

의뢰받은 일중에 우연히 봐서는 안될 프로그램에 접속하게 되어

 

비밀 정보를 보게 되고

 

갑자기 그녀의 주변 사람들이 죽어 간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엔젤라

 

 

그리고 그녀의 신분은 통째로 바뀌어져 있다.

 

그럼에도 한상 재택근무하며 혼자만의 고립된 세계에 갇혀있는

 

그녀를  증명해줄 사람은 없다.

 

오직  엄마만이 엔젤라를 확인해줄 수 있지만

 

그녀의 엄마는 치매에 걸려 딸조차 알아보지 못한다.

 

 

 

바닷가에 앉아 있는 엔젤라에게 접근해 얘기를 하는 남자

 

 

쫓고 쫓기는 스릴이 있다.

 

거대한 배후 세력이 그녀를 죽이려 추적하고

 

필사적으로 살려고 도망치는 장면은 스릴이 있다.

 

산드라 블록의 젊은 시절의 연기를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피자를 먹으며 일을 하는 엔젤라 역의 산드라 블록

 

 

 

집에만 갇혀 있던 천재적인 프로그래머인 그녀가

 

언제부터 그렇게 액션적이고,

 

순간에 대처하는 능력이 탁월했는지

 

그녀는 범인들을 따돌리는 데 능숙하고,

 

FBI에 문제의 파일을 업로드하는 데 성공해

 

결국 자신의 평화스러운 삶을 되찾는다.